운(運)이 있을까? 운(運)을 믿나요?

동양에서는 지구의 원운동 과정을 음양오행의 기운으로 구분했습니다.

즉 연월일시의 시간을 기운으로 구분하여 간지 여덟 글자로 표시한 것이 사주, 사주팔자입니다.

지구가 돌면서 시간이 가고, 시간이 가면서 기운도 바뀌어 갑니다.

낮을 양(陽), 밤을 음(陰)으로 구분하고,

여름을 양(陽), 겨울을 음(陰)으로 구분합니다.

 

겨울은 음 기운이 강한 시기

봄은 음에서 양으로 나아가는 시기

여름은 양 기운이 강한 시기

가을은 양에서 음으로 나아가는 시기입니다.

 

누군가가 겨울의 밤 즉 음(陰) 기운을 많이 머금고 태어났다면,

맞이하는 계절은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의 순서입니다. 

 

봄의 3개월은 양이 점차 강해 지므로 기운의 분포가 좋아집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이 점차 풀어지면서 노력하면 성과가 나타납니다.

 

여름의 3개월은 양이 가장 강한 시기로 기운의 분포가 균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기분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일이 가장 잘 풀리며 노력하면 기대한 이상의 성과를 얻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가을의 3개월은 음이 강해지므로 기운의 분포가 나빠집니다.

기분이 나빠집니다.

일을 하면 문제가 생기면서 노력해도 성과가 저조합니다.

 

겨울의 3개월은 음이 가장 간한 시기로 기운의 분포가 균형을 잃는 시기입니다.

기분이 가장 나쁜 시기입니다.

일을 하면 하는 일마다 문제가 일어나고, 열심히 노력해도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해 답답하고 괴로운 시기입니다.

 

지구가 돌고 있는 한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을 살아가면서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합니다.

기운의 흐름과 그 기운을 몸으로 체감하는 시점과는 시차가 있어 2단계가 4단계로 구분됩니다.

 

동지(12월 22일 경)는 낮이 가장 짧지만, 낮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음이 가장 강하고, 양이 시작합니다.

동지에 따뜻함이 시작하지만, 그 따뜻함을 체감하는 시점은 우수(2월 19일 경)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6월 22일 경)는 낮이 가장 길지만, 밤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양이 가장 강하고, 음이 시작합니다.

하지에 시원함이 시작하지만, 그 시원함을 체감하는 시기는 처서(8월 23일 경)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흐름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인생 사계절

위 그래프는 기운의 흐름과 그 기운을 체감하는 시기를 구분하여 자연과 같이 사계절로 구분한 인생 사계절 표입니다.

 

인생 사계절에서

운이 상승하는 시점은 봄이지만. 체감하는 시점은 여름이며,

운이 하락하는 시점은 가을이지만, 체감하는 시기는 겨울입니다.

 

인생 사계절에서

운을 기준하면 운이 좋은 시기는 '봄과 여름이지만,

체감하는 시기를 기준하면 운이 좋은 시기는 '여름과 가을'입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인생 사계절에서 '언제 하느냐'에 따라 성과나 결과는 다릅니다.

 

옛말에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 했습니다.

기술이 좋아도 운(運)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명심보감에

"智者는 成之於 順時 하고, 愚者는 敗之於 逆理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맞추어 성공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이치에 역행하여 실패한다는 의미로 위 인생 사계절을 활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운이 있다, 없다고 하지만,

공부하면 의심하지 않고 활용합니다.

 

어떤 것도 성공한 사람이 있고, 실패한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도 실패할 때가 있으며,

즐겁고 행복한 사람도 힘들고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운 때를 활용하면

성공하고, 성공을 유지합니다.

 

인천 철학관 원장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사주명리학을 전공하였고,

운의 흐름을 연구한 논문으로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인천 철학관 원장의 학력, 경력, 연구논문

박사학위 논문

사주명리의 세운해석 방법에 관한 연구 논문

인천 철학관 홈페이지

인천철학관 애가타